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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시민들의 연간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약 절반 정도가, 수도권 등 타지에서 사용됐습니다.
반면 다른 지역 주민이 대구에서 카드를 사용한 소비유입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대구의 소비 순유출이 심각하다는 건데요. 보도에 우성문 기잡니다.


[기사내용]


대구시민들이 한 해 동안 긁은 신용카드 사용액의 약 절반 정도는 대구 이외 지역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신한, KB국민, BC 등 신용카드 3사로부터 국내 신용카드 이용실적 자료를 받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대구시민들이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 금액 중 46.4%가 대구 이외 지역에서 사용됐습니다.

(CG) 특히 이 같은 역외소비율은 매년 상승세를 보여 2010년 38.5%에서 5년 새 46.4%로 늘어났습니다.

(CG)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경북 순인데, 수도권에서의 카드 사용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반면, 대구지역에서의 소비 중 타 지역 거주자가 소비한 소비유입률은 17.8%로 역외소비율의 절반도 되지 않고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CG) 유통, 음식숙박, 연료판매, 오락문화 등 관광 관련 업종의 소비유입률이 저조한데 대구의 관광자원이 부족하고 여행만족도가 낮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채수/한국은행 대경본부 기획금융팀

역외소비는 과도하게 늘어나고 소비유입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게 되면 생산 감소와 고용 부진 등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됩니다. 소비순유출을 완화하고 소비유입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쇼핑과 관광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타 지역 주민들이 대구에서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유인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시간 : 2017-01-20 10:4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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