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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산에는 일제시대에 러시아로 강제이주됐다
고국으로 돌아온 고려인들이
약 7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겨울 방학을 맞아 고려인 자녀들을 위한
눈썰매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조윤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눈썰매가 신나게 내달립니다.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 최고인 눈썰매.

썰매 튜브가 무거울 법도 하지만
타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눈썰매를 타는 내내 환한 웃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은
안산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자녀들입니다.

[인터뷰] 김샤샤 (안산 석호초등학교 3년)
"신나요. 너무 재미있어요. 하늘 나는 것 처럼"

겨울 방학을 맞아 안산교육포럼과 YMCA가 마련한
고려인 자녀 눈썰매 체험행사입니다.

올해로 4회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려인 자녀와 지역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조완열 (안산교육포럼 사무국장)
"(고려인)부모님들이 직장생활을 하고,
언어 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자녀들은 이런 좋은 장소를
이용하기 힘듭니다.저희 단체에서 차량과 간식을 준비해서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도록 준비했습니다."

혹시라도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 배치돼
아이들의 안전을 지켰습니다.

평소 눈썰매를 즐기기가 쉽지가 않았던 고려인 자녀들.

한없이 밝은 표정으로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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