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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 겨울 들어 추위를 피하는 쉼터가
대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과 공원에 설치돼 있는데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천혜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수성못 상화동산에 작은 쉼터가 생겼습니다.

쉼터 지붕 아래 네 방향을 비닐로 막아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이런 쉼터가 더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습니다.


INT) 남정현 // 수성구 지산동
"한 칸만 만들지 말고 여러 칸을 좀 더 많이 만들어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공간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필요성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천막이 하나 설치돼 있습니다.

'바람막이 휴게소'로 이름 지어진 이 천막은 마찬가지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은 길어야 10분 정도.

천막 안에는 잠시라도 찬바람을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INT) 이종업 // 북구 읍내동
"여기 밖에 있으면 바람 불어 추운데 여기 있으니 귀도 시리지 않고. 잘 해놓았네요."


바람막이 휴게소는 지자체의 작은 배려로 탄생하게 됐습니다.

최근 서울 등 주요 대도시에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INT) 김대웅 // 서구 교통과장
"버스가 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이런 칼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바람막이 대피소를 설치하게 됐습니다."


이 시설들은 기존 구조물을 활용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성못 쉼터는 지붕을 활용해 공간을 만들었고 북부정류장은 거리에 있던 벤치에 천막만 덮었습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민을 위한 작은 배려가 돋보이는 현장입니다. 티브로드뉴스 천혜렬입니다.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시간 : 2018-01-10 16:3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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