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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족들과 함께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설 연휴.
하지만 요즘 청년들은
명절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꿈을 위해 황금연휴까지 반납한
청년들을 서주헌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대학교 3학년의 박상민씨와 김혜리씨.

방학이지만 졸업작품을 준비하느라
매일 학교에 나옵니다.

아쉽지만 두 사람의 상황은
이번 설 연휴에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지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인터뷰] 김혜리 / 계원예술대학교 건축디자인과
"취업은 일단 어려운 것 같은데 잘 하는 사람은
또 잘 하기 때문에 그만큼 열심히 했다는 증거이고
열심히 하려고 지금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거죠."

[인터뷰] 박상민 / 계원예술대학교 건축디자인과
"학교를 군대 갔다 와서 총 5년을 다녔으니까
최대한 열심히 해 보자. 후회 없이 해보자는
마음이 제일 커요. 후회 없이 하고 남들이
아무리 못했다 해도 제 자신이 좀 당당하게 하고 싶어요."

웹디자이너가 꿈인 27살 박경현씨도
올해는 고향 방문을 포기했습니다.

정치외교학을 공부하다
시각디자인으로 전공을 옮겨
새로운 학교에 입학한지도 벌써 2년 째.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소중한 하루하루를 허투루 쓸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박경현 / 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오랫동안 많이 배움의 기회가 부족했고
지금에서야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니까
최대한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잠깐 못 가는 거야 부모님도 이해하시니까..."

설 연휴에도 편히 쉴 수 없는 청년들.

자신의 꿈을 위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서주헌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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