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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역 곳곳에서
봄 소식을 전해줬던 벚꽃이
하나 둘씩 지고 있습니다. 봄
비가 내린 지난 주말,
벚꽃엔딩을 장식하는 벚꽃축제가 의왕시청에서
펼쳐졌는데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노래자랑 등
축제를 즐기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김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봄비가 촉촉하게 내린 지난 주말.

수도권의 대표적인 벚꽃명소 의왕시청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립니다.

절정이 지난 벚꽃들이 꽃비가 돼 봄바람에 흩날리고,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벚꽃이 모두 지기 전, 벚꽃의 올해
마지막 모습과 추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박경애·한별 / 경기 광주시 쌍령동
“아쉬우면서도 그래도 마지막 벚꽃을 엄마하고 같이 좋은
시간 보내면서 봤다고 생각하니까, 엄청 의미 있었던 거 같아요.
또 기회가 된다면 오고 싶습니다.”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은 청소년들은 꽃을 주제로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원고지 네모난 칸에 연필을 꾹꾹
눌러가며 글을 써봅니다.

[인터뷰] 이서준·이서현 / 의왕 갈뫼초교
“제 동생은 지금 벚꽃 꽃비가 내기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
하고 있어요. 엄마하고 아빠하고 여기 벚꽃축제 오고,
여기 대회 나와서 엄청 기분이 좋아요.”

왕벚나무 2백여 그루가 자리 잡은 의왕시청 앞 광장에서는
시민 참여로 꾸며진 노래 한마당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가
한껏 더 달아올랐습니다.

[현장음] 최성직 / 의왕시 삼동
“그대여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바로 알았지..."

지난 주말 이틀간 열린 의왕시청 벚꽃축제에서는 시민 2천여
명이 시민노래자랑을 비롯해 꽃을 주제로 한 각종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김성제 / 의왕시장
“이제 벚꽃이 떨어지는 시기가 된 거 같습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많이 나오셨는데 가족과 함께
마지막 벚꽃을 줄기면서 우리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처럼
가정에도 건강과 사랑이 활짝 피기를 바라겠습니다.”


올해 벚꽃엔딩을 장식한 의왕시청 벚꽃축제. 하나 둘씩
떨어지는 벚꽃 잎이 그저 아쉬운 주말이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관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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