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인천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인천 부평가족공원에서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기억하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선 4년 전, 영결식을 하지 못한 일반인 희생자 11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엄수돼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어서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인의 영정을 든 유가족들이 영결식장으로 향합니다.

영정이 고이 안장되고,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진혼무가 이어집니다.

[현장음]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일반인 희생자 11명의 합동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43명의 일반인 희생자 가운데
4년 전, 영결식을 치르지 못한 희생자들에 대해 치러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떠나보낸지 어느덧 4년.

그 긴 시간을 지나 이제서야 마지막 이별을 고합니다.

[현장음] 전태호(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유족)
"가족으로 살아온 시간들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다음 세상이 있다면
그때도 꼭 가족으로 만나 오래오래 사랑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추모식에는 현 정부를 대표해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김 장관은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한 점을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현장음] 김부경 (행정안전부 장관)
"그동안 유가족 분들의 아픔을 온전히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정부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더 이상 우리 사회에 인재라는 말이 발붙이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안전'이라는 소중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추모사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되새겼습니다.

[현장음] 유정복 (인천시장)
"두 번 다시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각오로 시민 안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 작은 안전사고까지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참사 4년 만에 치러진 영결식.

하지만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아직도 완전히 밝혀지지 못했습니다.

참사의 원인을 투명하게 밝히고
사고 책임자들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묻는 것이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한 위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함정태

(2018년 4월 16일 방송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