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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지난주 세종시의 한 전원학교 인근에
축사 신축 허가가 나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잇따라 축사 신축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하면서
세종시가 가축사육제한거리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종시의 한 마을 초등학교와 400미터 떨어진 곳에
젖소 100마리를 키울 수 있는 대형 축사의 신축 허가가 나면서
4개월 째 반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00미터 떨어진 곳에는
마을회관도 있습니다.

반대 이유는 바로 악취.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생활권을 위협한다며
1인 반대 시위까지 나서고 있습니다.

김미라 / 학부모
“젖소 축사 기업형 대형 축사가 생긴다면 그 불편함을 더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축사 신축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면서 세종시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시 조례를 보면
소와 젖소는 5가구 이상 거주하는 마을과
250미터, 돼지는 500미터만 떨어지면 됩니다.

인근 공주나 아산에 비해서는
사육 제한 거리가 현저하게 짧습니다.

때문에 주민들은 생활권을 보장받기 위해
가축사육 제한거리를 대폭 확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발이 계속되면서
시 역시 제한거리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다음 달에는
축산단체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접수할 계획입니다.

홍성준 / 세종시 환경정책과
“법적으로도 그렇지만 관련단체와 이견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하는데 형평성의 논란이 있을수 있으니 합리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축사육 제한거리 조정을 담은 조례 개정은
선거로 인해 빨라야 오는 8월은 돼야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정영관기자)

(방송일 : 2018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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