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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중고차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수억 원을 타낸 20대 60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중고차로 사고를 내고 폐차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이어왔지만,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화면제공-영등포경찰서]
진로 변경을 위해
방향 지시등을 켠 차량이 차선을 변경합니다.

옆 차로에서 달리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진로를 변경하려던 차량과 충돌합니다.

20살 A씨 등은 고속화도로 합류지점에서
차선변경을 시도하는 차량을 보면
속도를 내거나 핸들을 꺽어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수리비와 합의금 등 보험금을 가로챘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 60 명은
학연 지연으로 뭉친 선후배 사이로,
2016년 9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경기도 부천과 시흥 일대에서 모두 35회에 걸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 등이 부당하게 취득한 보험금은
3억 6천만원.

이들은 진로 변경 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높은 과실비율이 명확하고,
고의성을 가리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최정옥/ 영등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반장
(이번 사고의 경우 피의자들은
허름한 중고차를 구입해서
고속화 도로 합류 지점에서 진로변경 시 발생하는
과실 비율이 명백하다는 것을 알고
이런 지점을 범죄 대상으로 악용했습니다.)

사고 이력을 없애려고,
중고차는 2-3회 범행 후 폐차하고,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금을 수령하는
대담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 60명을 형사 입건하는 한편,
나이롱 환자를 입원 시키고
부당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병원장 B씨와 간호조무사 4명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진중입니다.

<화면제공: 영등포경찰서>
<촬영편집: 박우진>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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