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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닥나무로 만든 종이죽을 뜰채에 떠봅니다.

네모 반듯한 모양이 잡히면
부직포에 옮겨 물기를 뺄 차례.

바람과 열을 이용하면 어느새
전통 한지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유태종 (서울 숭미초 4학년)
"(뜰채를) 넣었을 때 망에 종이 같은 게 있어서 신기했고
우리나라 전통 한지를 만들어서 재미있었어요."

바질과 로즈마리 등 말린 허브와 굵은 소금을
절구에 넣고 빻습니다.

은은한 향과 감칠맛을 내는 허브솔트.

생소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만들 수 있어
즐겁습니다.

[인터뷰] 신서정 (서울 쌍문초 3학년)
"친구들이랑 같이 만드니까 더 재미있었고
소금에서는 짠 냄새만 났는데 여기서는
다른 냄새도 나니까 그게 신기했어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의 사회공헌 사업
'농촌마을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여름 방학을 맞은 도시 청소년들에게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10회에 걸쳐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는데
청소년들과 농촌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인터뷰]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
"비어있는 시골 마을에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가 있고 우리 어린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사회공헌 사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 나갈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촌에서의 시간은
프로그램을 기획한 직원들에게도
의미가 깊습니다.

함께 어울리고 즐겁게 지내다 보면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인터뷰] 강영호 (렛츠런재단 문화복지팀)
"물론 덥죠. 지금 제 등 뒤로 땀이 무지 많이 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여름철에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부분이 1박 2일동안 힐링할 수 있다는 것을 같이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농촌 체험 담당자로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위도 잊은채 농촌마을 여행에 푹 빠진 청소년들.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서주헌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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