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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학생들의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8월에는 헌혈자가 줄어 걱정인데요, 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까지 더해져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천에선 하루 평균 4백 명 이상의 혈액이 필요한데, 헌혈자가 3백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헌혈의 집입니다.

평일 오전 시간, 대부분 헌혈 의자가 비어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헌혈자는 1시간에 한두 명 정도.

그마저도 정기적인 헌혈자가 대부분이고
처음 헌혈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조혜연 (헌혈자)
"저는 두 달 만에 온 거라서. 오늘은 많이 없네요.
원래 학생들도 좀 많고 그런데 오늘은 별로 없네요."

가득 차 있어야 할 혈액 보관함엔 혈액팩 두 개가 전부입니다.

올여름은 특히 유례없는 폭염이 찾아온 데다
학생들의 방학과 휴가철까지 겁쳐 혈액 수급량이 비상입니다.

[인터뷰] 인정숙 (주안 헌혈의 집 책임간호사)
"헌혈자를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많지 않으시거든요. 사실은 방학이 되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좀 더 많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고요. 또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그런지 헌혈자 수가 많이 줄어든 상태예요."

[부분 cg in]

인천에서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이 헌혈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3일간 헌혈자 수는 평균 3백 명에 불과합니다.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8월 9일 기준, A형과 O형의 혈액 보유량은 4일 미만으로
적정 수준인 5일에 미치지 못합니다.

[부분 cg out]

게다가 접경 지역인 인천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많아
헌혈자를 찾는데 더 애를 먹고 있습니다.

부족한 혈액은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 수급해오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이규명 (인천혈액원 헌혈지원팀장)
"강화군이라든지 (인근의) 김포라든지, 또 인천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 1박 이상의 숙박을 하신 분들은 전혈 헌혈이 어렵기 때문에 인천의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의 헌혈 참여가 필요합니다."

헌혈을 할 때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하면 됩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헌혈 예약을 하고 가면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2018년 8월 9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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