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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세종시 시골버스에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돕는 버스 도우미가 등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5일 장이 설 때마다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말동무까지 돼 주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시골길을 달리는 버스에 도우미가 등장했습니다.

할머니의 무거운 짐 꾸러미를 대신 들어주고...

버스가 복잡할 때는 자리도 안내합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축해 안전하게 승하차도 도와줍니다.

이정희 / 세종시 연서면
“(버스 도우미가) 붙잡아주고 이렇게 하니까 고맙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말동무도 돼 줍니다.

덕분에 조용했던 버스는 어느새 활기가 넘칩니다.

김언재 / 세종시 연서면
“전부 노인들인데 고맙게 도와주니까 얼마나 고마워...
말도 못해요. 너무 좋아 너무 좋아요. ”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버스 승하차 도우미는 모두 14명.

다들 각자 생업이 있지만
조치원 장이 설 때마다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인사말은
도우미 활동에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임헌열 /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세종지대 지대장
“시골 어르신들께서 짐 꾸러미 들어드리고 부축해 드릴 적에
어르신들이 너무 고맙다고 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현재 읍면지역 5개 노선에
버스 승하차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는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을 한 뒤
점차 모든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고진우 / 세종도시교통공사 서비스혁신처장
“모든 사람들은 교통약자가 됩니다.
나이가 들 수도 있고 장애가 생길 수도 있어서
그런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부모님을 모시는 생각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시골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손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버스 승하차 도우미가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최성준기자)

(방송일 : 2018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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