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km입니다. 그러나 를 아는지 모르는지 학교 앞에서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스쿨존에 대한 운전자들 의식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천혜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대구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시속 30km를 지키는 자동차는 거의 없습니다.
경찰의 단속카메라를 보고서 그제야 속도를 줄이는 자동차들이 대부분입니다.

INT) 최동수 // 경장 / 성서경찰서 교통안전계
"스쿨존은 법이 규정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입니다. 이 구역에서는 시속 30km 이하로
운행해야 하는데 속도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초과분에 한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과속을 했을 경우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적발될 경우 중과가 적용돼 7만 원이 부과됩니다.
시속 60km 이상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1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작년 6월 5일 중구 남산4동 우체국 앞에서 한 택시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무려 시속 120km로 달리다 단속 카메라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CG-2)대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과속단속 장비는
스물일곱 대가 있습니다. 2015년 열한 대로 2만4천217건을 단속했으며
단속 장비가 늘어나면서 단속 건수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올해 역시 4만1천 건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CG-3)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 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대구지역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아흔 건입니다.
이 가운데 두 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를 물가에 내놓은 기분이라고 말합니다.

어린이를 대하는 운전자들의 의식 수준이 바뀌지 않는 이상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INT) 장서연 // 달서구 용산동
"스쿨존에서는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정문 앞 도로가 넓어서 차들이 속도를 많이 냅니다. 엄마로서 불안한 마음이 큰데요.
운전자 분들 학교 앞에서는 속도를 줄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천혜렬입니다.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18-11-12>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