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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박일국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강화군은 인천지역에서 가장 많은 3.1운동 사적지가 있는 곳인데요.
3.1운동 100주년도 군청보다는 지역의 민간단체들의 관심이 더 높습니다. 기념행사도 민간단체들이 나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화군 남단에 있는 길상면 선두1리, 이 마을의 가장 큰 건물은 산 중턱에 있는 교회당입니다.
100년 전 강화지역 3.1운동을 준비했던 곳으로 지금은 작은 기념비만 남아 있습니다.
만세운동을 소식을 전해들은 3월 6일일부터 독립선언서를 인쇄하고 동지들을 모아 장날이던 18일 거사를 준비한 곳입니다.
결사대에 동참했던 주변 마을에서도 교회 마다 항일운동의 동참했던 역사를 자랑스럽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민효 선두중앙교회 목사
"여기에서 준비가 됐습니다.선두리부터 여기서 준비되서 각 지역에 운동을 호소하게 되었고 비밀리에 결집을 하게 되는데..."

강화는 임시정부 초대 총리를 지내기도 했던 이동휘 선생이 군대를 이끌었던 곳으로 16개에 달하는 독립운동 사적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구 동구 등 육지를 다 합한 것보다 2배 가까이 많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강화 3.1운동 기념사업회는
10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만세 재현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날짜는 3월 1일이 아닌 100년 전 강화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3월 18일로 정했습니다.

- 이은용 강화3.1운동기념사업회
"2만여 명이 참여했다는 문헌의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때 당시 100년 전에 일어났던 상황을 재연하는 행사도 하고 현장에서 독립운동 기념비 앞에서 기념식을 갖고 애국지사 후손들을 초청해서 위로회와 간담회도 갖고..."

민간단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비해 강화군청은 3.1절과 관련해 특별한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지역의 3.1운동 역사를 기록하는 서적 발간 사업이 논의된 바 있지만 관련 예산은 편성되지 못했습니다.
지역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죽산 조봉암 선생의 생가 복원도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상태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 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함정태

(2019년 1월 1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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