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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신학기를 앞둔 인천지역 사립유치원 10여 곳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가회계관리스템 에듀파인 사용을 놓고 교육청과 사립유치원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인천에선 사립유치원 14곳이 폐원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동구가 7곳으로 가장 많았고, 미추홀구 4곳, 서구와 중구, 부평구 각각 1곳씩입니다.

교육청은 이곳에 다니는 만3세와 만4세 원아 523명에 대한 전원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이들은 반경 5Km 이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옮기거나 가정에서 보육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국가회계 관리시스템인 '에듀파인'의 사립유치원 적용도 본격화됩니다.

올해는 원아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 내년에는 모든 사립유치원의 가입이 의무화됩니다.

교육청은 이에 맞춰 강사 양성과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차은숙/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사무관
"교육부에서는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을 입법 예고 하고 있습니다. 교육청도 에듀파인 1단계 적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고, 사립유치원들이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사립유치원의 반발이 거셉니다.

당장 올해 대상유치원 37곳 모두 에듀파인 가입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

이들은 사립유치원의 현실에 맞지 않는 회계시스템을 교육부가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박진원/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장
"사립유치원과 급여 등의 체계가 달라서 이용이 어렵고요. 더구나 사립유치원은 행정직원이 따로 없습니다. 아직은 시기상조다. 그렇기 때문에 대안으로 저희가 무상교육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에듀파인을 거부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정원 감축 등의 제재를 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함정태

(2019년 2월 1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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