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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지난해 강서구의 한 특수학교에서
장애학생 폭행사건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었죠.
이번에는 구청이 예산을 지원해 운영되는
한 구립직업재활센터에서
장애인이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폭행은
최근에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한 남성이 장애 여성의 귀를 쎄게 잡아당깁니다.

이내 "집에 가"라고 말하면서
장애인의 다리를 잡고 질질 끕니다.

장애 여성은 울면서 저항해보지만
남성의 이 같은 행동은 계속됩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의 하의가 벗겨지기까지 합니다.

지난 2014년
구립 강서구 직업재활센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영상은 한 강서구의원에게 제보된 것으로
제보자는 자원봉사를 갔다가
우연히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티브로드의 보도를 보고
용기가 생겨 제보하게 됐다고도 했는데,
강서구의회가 구립 직업재활센터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등을 펼치면서
이 같은 장애인 폭행사건이 드러나게 된 겁니다.

경기문 / 강서구의원
(폭행하는 영상을 제보를 받았는데
와 진짜 치를 떨었다고 해야 하나,
울분을 참지 못하겠더라고요.
이 일만 있었겠느냐 그래서
(강서구립직업)재활센터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는 중입니다.)

구립 강서 직업재활센터에서의 장애인 폭행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최근에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은자 / 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 고문
(최근에도 구립에 다니는 발달장애 훈련생을
선생님이 폭행한 일이 있었어요.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제대로
정확하게 표현을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친구들,
의사표현이 어려운 친구들에게는
사실은 있었어도 저희가 알 수 없는 거죠,
겉으로 드러난 상처가 없는 한...)

지난해 강서구의 한 특수학교에서 불거진
장애학생 폭행사건으로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던 강서구.

구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되는
구립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장애인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구청의 대응이 미흡한 것 아니냐는 지적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대우입니다.

<촬영/편집 - 김웅수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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