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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달성 도동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 9곳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로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도동서원의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도동서원은 조선시대 유학자인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입니다.

1568년 쌍계서원이라는 이름으로 비슬산 기슭에 세웠던 서원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돼 1604년 보로동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구지면 도동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도동서원은 서원 건축이 갖춰야 할 규범을 완벽히 갖추고 있고, 소수서원과 도산서원, 옥산서원, 병산서원과 함께 한국의 5대 서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186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와 6.25전쟁 당시에도 전혀 훼손되지 않았던 도동서원은 2007년 10월 사적 제488호로 지정됐습니다.

지난 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도동서원을 비롯한 9개 서원을 세계유산목록으로 등재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 FULL CG 01(등재결정 된 한국의 서원) }
(CG-IN) 도동서원과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을 비롯한 9개 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등재될 예정입니다. (CG-OUT)

도동서원이 세계유산목록에 등재가 결정됨에 따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INT) 김희덕 // 도동서원 유사
"9개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으로써 전 국민과 함께 이 경사의 기쁨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동서원은 지금까지는 달성군과 대구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문중에서 관리를 해왔는데, 세계유산 등재결정으로 보다 세심한 관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정하 // 달성군 문화재팀장
"도동서원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등재돼 있다 보니 매년 모니터링을 통해서 보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세계유산 등재가 되면서 9개 서원이 한국의 서원이라는 주제로 문화재청과 협의해서 보존관리 대책이 수립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난과 시련의 시기를 겪었지만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던 도동서원, 400여년만에 세계유산이라는 화려한 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이진원입니다.



< 이진원 기자 / jin4127@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19-07-09 15: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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