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인천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어제(16일) 인천시가 발표한 루원복합청사 조성 계획에 대해
서구 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천도시공사 등 주요 산하 기관이 빠진 반쪽짜리 청사라며,
원안 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시가 발표한 공공청사 균형 재배치 계획은
루원 복합청사 건립이 핵심입니다.

복합청사에는 인천시설공단과 인재개발원, 인천연구원 등
시 산하 9개 기관이 입주합니다.

인천시는 전임 시장 때 이전이 논의됐던
보건환경연구원과 종합건설본부, 인천도시공사에 대해선
이전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허종식 /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지난 16일)
"보건환경연구원은 특수시설로 세균 같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종합건설본부는 특수 설비 제설차량, 특수 차량 이런 것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유정복 시 정부 시절에) 내부 검토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 대해
서구 주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초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 목적이
지역에 흩어져 있는 산하 기관을 한곳에 모으는 것이었는데,
핵심 기관 3곳을 빼겠다는 이번 발표는 반쪽짜리 청사라는 비판입니다.

[김성국 / 루원총연합회장]
"제2청사 규모와 인원수를 수학공식처럼 비슷하게 맞춰서 표현을 했지만 실상은 핵심 기관 3곳이 빠져있기 때문에 유·무형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 구성과 성격이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은 루원시티 공공 청사 이전 계획을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당초 계획했던 대로
도시공사를 비롯한 시 산하 3개 기관이
루원시티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인천지방국세청과 신용보증재단 입주는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국 / 루원총연합회장]
"인천지방국세청과 신용보증재단 등 이 기관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기존의 기관들이 배제되는 부분은 저희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시는 서구 주민들이 희망하고 있는 제2청사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천시는 16일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9월 중으로 공공청사 재배치 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루원총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서구 주민들은
이번 발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서명운동과 집회까지 예고하고 있어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함정태

(2019년 7월 17일 방송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