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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서주헌기자]

[앵커멘트]
서양호 중구청장과 중구의회와의 갈등.
도대체 언제 끝이 날까요.
구의회가 추경심의 카드를 꺼내며
양측의 사이가 좁혀질까 기대됐지만
여전히 서 구청장은 구의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중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직전에 열렸던 정례회 때와 달리
국장급 공무원들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이날은 구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진행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질문을 듣고 답해야 할
서양호 구청장은 자리를 비웠습니다.

결국 회의는 멈춰졌고
구의원들은 강한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이화묵ㅣ중구의회 부의장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구정질문에도 못 나오시는지
저는 진짜 궁금합니다.
구정질문에 못 나오고 본인은 언론 뒤에 숨어서
언론 플레이만 하시고 과연 이게 맞습니까?“

서 구청장은 올해 단 한번도
구의회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 의회사무국 직원과 국장급 인사 문제로
시작된 양측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겁니다.

조영훈 구의회 의장은 이날
만약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구의회는 최근 서 구청장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기 위한 법률 자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영훈ㅣ중구의회 의장
"계속해서 이렇게 한다면 인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구청장께서 의회와 관련된 법을
7가지 정도 어겼어요. 저도 고발할 수 있습니다.“

이날 구의회는 오후 2시까지
서 구청장의 출석을 다시 요청했지만
결국 회의는 속개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시회는
정례회를 파행으로 끝낸 구의회가
추경예산 심의를 원했던 서 구청장에게
사실상 먼저 손을 내밀면서 열렸습니다.

그러나 서 구청장은 임시회가 열리기 하루전
추경 심의 일정을 회기 마지막에
둔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입장을 표명하고
구의회 출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서주헌입니다.

(촬영/편집- 신현민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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