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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시는 취임 2년을 맞는 유정복 시장의 교통 공약은 상당수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영종역 환승할인은 이미 약속을 한 번 어긴 셈이 됐습니다.
영종도 주민들은 연간 수십만 원을 더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유정복 시장 취임 1년에 맞춰 발표된 공약실천 계획입니다.

공항철도 영종지역 환승할인 확대에 공약 이행률이 100%로 표기돼 있습니다.

영종역 개통 전, 그것도 지난해 말 요금제 변경을 완료한다고 명시했습니다.

현실은 어떨까?

--------- 부분 CG -----
지난 3월 개통한 영종역에서 서울역까지 요금은 2천750원.

한 정거장 앞인 청라역보나 무려 9백 원이나 비쌉니다.

영종지역만 환승할인이 안 되다 보니 빚어지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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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바로 잡겠다고 공약했고 100% 공약 이행을 약속했지만 결국 거짓말이 됐습니다.

문제는 환승할인을 할 경우 추가로 드는 비용 분담.

정부와 인천시가 서로 책임을 미루면서 시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습니다.

SYNC.1) 한세원 / 인천시 버스정책과장
"국토부의 의견은 환승 손실액을 인천시가 부담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영종까지 말고 운서역까지라도 해달라.
운서역까지 해주면 40억~50억 원 정도 드는 것으로 분석했고요."

영종도 주민들은 바로 앞에 역사가 있지만,
환승 할인을 받기 위해 버스로 청라역까지 가서 갈아타는 상황.

공약추진 상황을 보고 받은 조동암 부시장은 관계 부서를 압박했습니다.

SYNC.2) 조동암 / 인천시 경제부시장
"뭔가 나와야 된다고요. 실적이. 매일 보고할 때마다 똑같은 게 계속 올라오니까.
이건 방안을 (국토부)를 쫓아다니던지..."

유정복 인천시장은 수차례 정부에 환승할인을 촉구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시민과의 약속을 이미 한 번 어겼습니다.

현 상태면 매일 서울을 왕복하는 영종도 주민은 청라 주민보다 연간 65만 원 정도를 더 내야 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태환

(2016년 6월 1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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