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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산시민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가
지난해 처음으로 지역 출신 선수들을 영입했는데요.
이들은 그동안 실력 부진을 이유로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서도

단 한 번도 K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산을 대표하는 시민구단 안산그리너스FC.

그리너스FC는 안산 출신 선수들을 일정 비율 보유한다는 경
영철학에 맞춰 지난해 처음으로
4명의 안산지역 출신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3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까지
K리그 경기에 단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안산그리너스FC 관계자 (음성변조)
"축구는 11명 밖에 못 뛰기 때문에 대학에서 잘하는 선수가
온다고 하더라도 신인 1년차에는 경기를 뛰기가 거의 힘들어요."

안산그리너스FC가 선수 인건비 등으로 안산시로부터 지원받는금액은 25억 원.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준에 따라 신인 선수의 경우
최초 1년 계약 시 지급되는 연봉은 2천만원 수준입니다.

그리너스FC측은 이에 대해
해당 선수들은 신인들이라 훈련 기간이 더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 측도
선수 선발 문제는 감독과 구단의 몫인 만큼
구단 측에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안산시 체육진흥과 (음성변조)
"저희가 인건비 관련해서 보조금이 나가고 있어요.
시민프로축구단에 25억에, 유소년 3억해서 28억 정도가
지원되고 있어요. 예산의 집행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은 하고 있고요.
선수 운영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잖아요 시 입장에서는..."

안산그리너스FC 측은 올해 12월이 선수들의 계약 만료
시점인만큼 평가를 거쳐 지역출신 선수들에 대한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역출신 선수들이 실력 부진을 이유로
1년 넘게 K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의 우수선수 선발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게 안산지역 체육계의 지적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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