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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슈퍼 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식용 곤충.
하지만 귀뚜라미나 애벌레는 먹는다는 것이
여전히 생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요리교실이 열렸습니다.
권예솔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실에서 요리 수업이 한창입니다.

과자에 치즈와 과일을 얹은
평범해 보이는 간식에 낯선 식재료가 추가됩니다.

갈색거저리 유충을 멸균 후 건조한
'고소애’, 일명 '밀웜’ 입니다.

생김새를 보고 손사래를 치던 학생들.

직접 만든 간식을 조심스럽게 먹어봅니다.

[인터뷰] 김린우 (군포 둔대초교 2학년)
"(곤충을) 보면 먹기 어려워서 처음에는 그냥
과자라고 생각하고 먹었어요.
맛은 별로... 나쁘진 않은데 좋지도 않은 것 같아요. ”

바나나 향이 나는 생과일주스.

알고 보면 밀웜 파우더가 들어간 고단백 음료입니다.

밀웜과 귀뚜라미, 꽃뱅이 등은 흔히
'미래 식량’이라 불리는 식용 곤충들.

의외의 호평도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 홍채은 (군포 당정초교 5학년)
"먹어봤던 맛 중에 제일 비슷한 맛이 뭐에요?”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는 맛이에요.
이상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네. 맛있어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 곤충.

단백질 함량도 높아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단백질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희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교수)
"곤충의 영양성분은 기본적으로 단백질이 50% 이상이고
메뚜기 같은 경우는 단백질이 거의 70% 가까이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부러 단백질 음료를 마시는데
거의 천연 단백질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또 소나 돼지 등 일반 가축과 비해
사육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또는 토양 오염 정도가 매우 적어
친환경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생소하기만 했던 곤충의 변신,

과연 곤충 요리가 미래 식탁 위 변화까지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권예솔입니다.


< 촬영 / 편집 : 김동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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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식량 #밀웜 #고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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