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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2월 문을 열고 인기를 끌었던 수영팔도야시장이 지난달 말 문을 닫았습니다. 운영이 어렵다는 이유인데요. 제대로된 시장 조사와 주변 관광 인프라에 대한 준비 없이 서둘러 야시장을 열었던 것이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장동원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6일 문을 연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입니다.

전국 야시장 중 가장 큰 규모로
80개 매대에서 60여개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개장 열흘만에 방문객은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반면 이보다 앞선 지난달 25일,
수영팔도야시장은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뒤 6개월 만입니다.

세계 각국의 먹거리가 테마였던
팔도야시장은 개장 초기 반짝 인기도 있었지만

겨울한파와 신세계 센텀시티 몰 개장 등의
악재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 없이
먼저 성공을 거둔 깡통시장 야시장을
그대로 옮겨 온 것이 실패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박경훈/수영구의회 의원 - "인프라가 없는거죠. 그 주변에 볼거리가 없고 먹거리도 오는 분들한테 충족시켜주지 못 했죠, 가격면에서도. 국제시장을 벤치마킹한다고 했는데 그대로 모방한거죠."

이에 대해 수영구의회는 지난 16일
구정질문을 통해 야시장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구청은 개장 초 모니터링을 통해
야시장의 문제점을 조사한 바 있으면서도
그 문제들은 고스란히 폐장으로 이어졌습니다.

거기다 지난해 야시장의 반짝 인기에
올해 예산 3천5백만 원을 추가 편성해
매대 확장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상탭니다.

야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없이
개장을 서둘렀다는 지적입니다.

INT) 박경훈/수영구의회 의원 - "우리 수영구의 특징이 뭐고, 특성이 뭐고, 주민들이 원하는게 뭔지 관광객들이 원하는게 뭔지 그런것들이 충족됐을 때만 활성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영구는 다음달 1일까지 공모를 통해
야시장의 새 운영자를 찾겠다는 입장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장동원입니다.

<촬영: 박선녕>

< 장동원 기자 / jangdw@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부산보도국 / 기사입력 : 2016-06-22 18:0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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