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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 연휴 대구발 일본행 항공편의 예약률이
작년보다 최대 절반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용객이 준 것도 있지만
한일 간 무역 분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천혜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에어부산은 대구발 일본행 노선으로 다섯 개를 운항해 왔습니다.

그러다 이달부터 오사카와 삿포로, 나리타, 기타큐슈 노선의 운항을 중단시켰습니다.


기존 노선 가운데 후쿠오카를 빼고 일본으로 향하는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셈입니다.

노선이 준만큼 이용객 수도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CG)특히 연휴 때마다 가까운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많았는데 올해는 예약률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전화인터뷰) 박진우 // 에어부산 홍보과장
"이번 무역 분쟁으로 인한 불매운동 여파로 9월부터 예약률이 대폭 감소된 상황입니다. 특히 연휴기간 자체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아서 예약률이 감소된 상황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9일 구마모토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삿포로, 오키나와 노선까지 운휴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발 일본행 노선은 후쿠오카, 나리타, 오사카만 남았습니다.

(CG)이번 추석 티웨이항공의 일본행 항공편 예약률은 평균 67%로 작년 추석 연휴 탑승률 85%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추석연휴 예약률이 대폭 줄어든 것은 제주항공을 비롯한 대부분의 저비용항공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INT) 정상범 //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운영팀
"8월까지 주 190편을 운항하던 일본 노선이 9월 들어 주 50편까지 감편될 예정입니다. 항공편이 많이 감편함으로써 일본행 여객들도 기존 대비해서 1/4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노선은 비행시간이 짧아 대구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노선이었고 그에 따라 대구공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공급과잉 현상이 일어나면서 항공사 별로 수익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한일 양국의 무역 분쟁으로 인한 불매운동까지 확산되면서 일본 노선은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천혜렬입니다.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2019-09-09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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