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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세종시 신도시 1, 2생활권을 중심으로
공유 전기자전거 200대가 배치됐습니다.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택권이 주어진 건데
이용에 어려움은 없는지 김후순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기사내용]

공유 전기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 민간 운영업체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결제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앱을 통해 자전거가 있는 위치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자전거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잠금장치가 풀리면서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이 과정은 세종시 공영자전거인
어울링을 이용해 본 시민이라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돌릴 때
모터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가만히 있을 때는 전력이 작동하지 않다가
페달을 구르면 전력이 작동하기 시작해
페달을 멈추면 또 다시 전력이 끊기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했지만
조금만 타보니 금세 익숙해졌습니다.

전기자전거의 장점은 역시 큰 힘 들이지 않고
시속 20km에 이르는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

자전거를 타는 약 30분 동안 땀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또 모터의 힘과 속도를 본인의 취향이나 운전 능력에 맞게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자전거가 무겁기 때문인지
작은 충격도 고스란히 몸으로 전달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요금은 이날 정확히 28분을 이용했는데
모두 2,920원이 나왔습니다.

최초 5분간 500원에
1분이 추가될 때마다 100원씩 늘고
여기에 보험료 120원이 더해진 요금입니다.

버스 이용료보다 비싼 편이어서
결국 선택은 이용자의 몫입니다.

이춘희 / 세종시장
"전기자전거가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싸다고 생각하면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어울링을 이용하면 될 것이고,
전기자전거가 주는 서비스가 좋다고 판단하면
그것을 선택하기도 하고
그래서 선택이 가능하게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건설된 세종시에서
공유 전기자전거가 또 하나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정영관기자)

(방송일 : 2019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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