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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일년 중 가장 풍성하다는 추석 명절,
하지만 소외계층에게는 더 외로운 시기라고 하는데요.
어려운 이웃들을 웃게할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9월의 산타를 자처한 봉사자들을 김장섭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햅쌀과 한과부터 사과와 포까지.

추석 제수용품이 한가득 쌓였습니다.

제수용품을 바쁘게 옮기는 사람들.

바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봉사자들입니다.

용품들을 하나씩 차곡차곡 상자에 담자
어느새 선물 꾸러미가 탄생합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장교진 / 세종시 조치원읍
"건강하고 항상 행복하고 한가위를 맞아서
풍성해지라고 그런 마음입니다."

봉사자들의 손길이 빨라질수록
사랑의 나눔 상자도 쌓여만 가고.

나눔 상자를 받고 기뻐할
어려운 이웃의 모습에 봉사자들은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합니다.

마치 9월의 산타가 된 기분입니다.

최은정 / 세종시 아름동
"뜻깊은 일이 잖아요. 이거 받으시는 분들이 얼마나 기쁘실까.
저희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즐거운 마음이
한가위에 다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성스레 포장된 사랑의 나눔 상자를
안고 자원봉사자들이 도착한 곳은
홀로 계시는 원연순 할머니 댁.

안부는 물론 옆에서 말동무도 돼 줍니다.

할머니는 사랑의 나눔 상자 덕에
올해도 차례를 넉넉하게 지낼 수 있게 됐습니다.

원연순 / 세종시 소정면
"(차례 잘 낼 수 있을 것 같나요?) 네"

올 추석에 만들어진 사랑의 나눔 상자는
세종시 관내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게 전달됐습니다.

따듯한 손길에 어려운 이웃들의
차가운 외로움도 녹아내리고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됩니다.

김한식 / 세종시 소정면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항상 우리가 남을 배려한다는 것이 큰일은 아니더라도
뿌듯함과 기쁨을 갖고 동참을 하고 있고요."

9월의 산타를 자처한 자원봉사자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올 추석도 훈훈함으로 가득찼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19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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