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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세종시의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층 44세대가
추석을 앞두고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인 세종신흥사랑주택의 입주가 시작된 건데요.
올해 추석은 참 뜻깊다며 행복해 하는 어르신들을
김후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30년 전 세종시 조치원읍에
삶의 터를 잡은 김창수 할아버지.

3년 전 부인을 먼저 떠나보내고
다른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명절은 더욱 외로운 시간입니다.

그런 김 할아버지에게 추석을 앞두고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한 겁니다.

김창수(76세) / 세종시 조치원읍
"기분 좋죠. 지금 국가에서 베푸는 혜택을 다 받고 있잖아요.
기분 좋습니다.
내가 살면서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금년 추석이 참 뜻깊은 추석 같습니다."

세종시가 취약계층에 있는
무주택 고령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건립한
신흥사랑주택이 준공돼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모두 80세대 규모로,
이 중 44세대가 1차 입주자 모집에서 주인을 찾아
지난 주말부터 이사가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추석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선물인 셈입니다.

오종석(71세) / 세종시 조치원읍
"든든하죠. 자식들에게 손 벌릴 필요도 없고,
굉장히 편안하죠. 둘이 살기가.."

이곳 1층에는 피트니스실과 미용실, 노인정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비슷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고 살아감으로써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희망찬 보금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차민호 / 세종시설공단 임대레저팀장
"어르신들이 다양한 주거복지 혜택을 누리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써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주거여건이 열악했던 어르신들이
새 보금자리에 터를 잡으면서
넉넉한 추석은 물론 다가오는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정영관기자)

(방송일 : 2019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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