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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라돈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인데요.
최근 들어 일부 공동주택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종시에도 라돈이 우려되는 아파트가 여럿 있다는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연내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세종시의 한 아파트입니다.

입주예정협의회가 지난달 10일부터 사흘 동안
250세대를 대상으로 라돈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58세대에서 세계보건기구 라돈 권고기준인
148베크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최대 566베크렐이 측정된 세대도 있었습니다.

주택 내부에 라돈 검출 석재를 마감재로 사용한 것이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이 아파트만의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의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라돈 검출 석재가 사용된 아파트는
십여 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혁재 / 정의당 세종시당(준)위원장
"일반주택뿐 아니라 공동주택에서도
다수의 라돈 검출 석재가 (사용된 것이) 발견되고 있고,
지금 공동주택이 거의 100%에 육박하는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문제에서는 피해 갈 수 없다.."

라돈아파트 문제해결을 위한 공청회가
정의당 세종시당과 이정미 국회의원실 주최로
세종시에서 열렸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정미 의원실 관계자는
“현행법 상 건설사에 라돈 검출 석재를 교체하도록
강제할 방법이 없는 상태”라며,

“정부가 공동주택에 대한 라돈관리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송도 / 이정미 국회의원 보좌관
"못해도 올해 국감, 아니면 늦어도 내년 총선이 끝나고
21대 1년차 국감에서 공동주택에 대한 라돈의 문제는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야 한다는 목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행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시도지사는 건설사로 하여금
라돈의 실내 유입을 줄이기 위한 공법을 사용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최성준기자)

(방송일 : 2019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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