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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마곡 열병합발전소 등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여덟 번째 집회를 열었습니다.
구청 앞에서 펼치는 세 번째 집회이기도 합니다.
주민들은 이날 집회에서 약속을 지킬 것을
구청 측에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대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마곡 열병합발전소 등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강서구청 앞에서 또 다시 집회를 열었습니다.

구청 앞 집회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번에는 구청 측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민·관 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홍상 / 강서구민연합회 위원장
(11월 12일 노현송 구청장 면담 당시
구청장이 지역주민들과 자주 만나서
풀어나가는 데 필요한 민·관 협의기구를
조속히 마련해서 운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이 20일째인데 아무런 조치도 없습니다.)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특별한 행위도 펼쳤습니다.

가짜 피를 얼굴과 손바닥 등에 묻혀 찍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는가 하면,
박원순 시장과 노현송 구청장 가면을 쓴
이들 앞에 엎드려 절을 하거나 고개를 숙이며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성현 / 강서구민연합회 고문
(즉각 노현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서야 됩니다.
박원순은 즉각 열병합발전소를 백지화하라.)

구청 측은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 등에
주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구청 관련 부서들이 해당 문제를
서로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집회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마곡 열병합발전소 등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집회는
해를 넘겨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대우입니다.

(촬영/편집 - 김웅수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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