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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지난해 세종시가 시각장애인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에 점자 블록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개선은 되고 있을까요?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년 전 세종 시민권익위원회는
시각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버스 정류장 바닥에 점자 블록을
설치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담당 부서는
1년이 넘도록 조치하지 않았고,

취재가 시작돼서야
버스정류장 전수조사와 함께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김정섭 / 세종시 대중교통담당(지난해 10월)
“일부 설치 안 된 부분이 있는데 내년에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

1년이 지난 지금 개선은 얼마나 됐을까?

세종시청 앞 버스정류장입니다.

BRT 버스정류장 이외에
지선버스 정류장에는 여전히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정부세종청사 앞 정류장도 마찬가지.

"개선을 약속한지 1년이다 지났는데요.
버스정류장에 점자 블록 설치는 미비했습니다.”

올해 진행하고 있다는
전수조사도 하나마나 입니다.

구도심만 진행한데다
세종시는 공간이 없어 설치가 불가하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신도심 지역은
LH로 떠밀기에 바빴습니다.

이렇다 보니 세종시가 올해 점자 블록을 추가로
설치한 곳은 단 한곳도 없습니다.

세종시 관계자 (음성 변조)
"(올해는)진행된 건이 없어요.
예산이 없는 부분도 있고 (교통)공사로
유지 관리가 이관된 지 얼마 안 돼서"

시민 권익위 권고에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까지 했지만

제때에 현장 반영이 되지 않으면서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정영석기자)

(방송일 : 2019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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