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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상을 비롯해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네 개 부문의 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대구에서 태어나 10여 년 동안 살았다는 사실이
이웃 주민들과 학교 동창생들의 증언으로 확인됐습니다.
봉 감독이 살았다는 남구 대명9동의 주택과
그가 다녔던 학교를 천혜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앞산 아래 작은 정원을 갖추고 있는 한 주택.

다락방이 있는 이 단층주택이 봉준호 감독이 살았던 집입니다.

울산에 사는 사람 소유의 이 주택은 며칠 전만 해도 50대 부부가 살던 곳입니다.

S/U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봉준호 감독이 살았다고 하는 남구 대명9동의 한 주택입니다. 최근까지 사람이 살다가 이사를 갔다고 하는데 비교적 보존이 잘 돼 있습니다."

봉 감독은 어릴 때 이집으로 이사와 열 살 남짓까지 살았습니다.


이웃 주민들에게 봉 감독은 머리가 좋았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던 아이로 기억됩니다.


INT) 조종래 // 당시 이웃주민
"태권브이를 국민학교 4학년 때 그리는 것을 보니까 사진처럼 그리더라고요. 그때 선물 받은 것도 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만은..."


봉 감독은 대구남도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학교에 남아 있는 공식 문서는 없지만 동창생들의 증언이 봉 감독의 흔적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었고, 꼼꼼하고 차분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전화인터뷰) 이지윤 // 봉준호 감독 지인
"다른 또래 애들과 상당히 한 가자 다른게 저하고도 만나면 일년 내내 둘이서 서양 체스에 취미가 있었어요. 일 년 내내 둘이서 그걸 뒀습니다. 국민학교 학생들이 만나서..."



봉 감독은 대구 출생이지만 태어난 곳이 어디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남구는 봉 감독이 봉덕동에서 태어났다는 언론 보도를 토대로 정확한 출생지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천혜렬입니다.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20-02-11 17:1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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