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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지난해까지만 해도 세종시에서 감염병 의사환자가 발생하면
자체적인 진단이 어려워 인근 시도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했는데요.
하지만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생긴 이후에는
자체적으로 신속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졌습니다.
감염병 위기 속에서 연구원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김후순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9월 27일 개원한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입니다.

주로 감염병에 대한 진단이나 연구를 비롯해
대기나 수질환경 모니터링,
가축질병 관리 등의 역할을 합니다.

이 중 감염병 진단 업무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한 건
지난해 12월부터입니다.

이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졌고,
감염병 위기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3일 기준으로 70여 건의 의사환자 검체를 진단했고,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습니다.

메르스 사태 당시 세종시 의사환자 검체를
대전이나 충남 등 인근 자치단체로 보내야 했던 불편은 물론,
검사 시간을 대폭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진단 가능한 감염병은 무엇이고,
진단까지 이뤄지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

박미선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박미선 /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장
“현재 우리 연구원은 코로나-19,
메르스 등에 대응하기 위해
29종 법정감염병 검사숙련도를 인증하는
정부평가를 마치고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4종 이상의 감염병에 대해
추가적으로 업무를 확대하겠습니다.”

박미선 /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장
“일단 의사환자가 있으면 보건소에서 나가서 조사하게 되고,
조사 후 검체를 채취하는 부분까지 보건소에서 이뤄집니다.
보건소에서 검체를 연구원으로 보내면 그때부터 검체를 받아서
6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피드백하게 됩니다.”

박미선 /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장
“검사법 자체가 시도환경연구원 수준에서
최종 확인 판정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 때문에
저희가 하는 검사의 신뢰도는 믿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감염병 진단 업무 확대를 비롯해
농·축·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대기나 수질 환경 모니터링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개원 4개월여 만에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최성준기자)

(방송일 : 2020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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