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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로 대구를 오가는 항공편과 시외버스 운행이 잇달아 중단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 당분간 대구시민들은 항공이나 시외버스를 이용해 해외나 국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코로나19 여파로 대구시민의 발도 묶이고 있습니다.

광주, 전주, 안산 등 대구를 오가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노선 상당수가 운행을 중단하거나 감축운행하면서 동대구복합터미널은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이 썰렁합니다.


아직 운행중단이 되지 않은 노선들도 손임을 겨우 두세명 태우거나 아예 손님이 없이 빈차로 운행하기도 합니다.


장상기
경북고속 운전기사

“안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안산은 운행이 중단된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오후부터 중단되고 내일은 전면 중단” (오늘 올 때는 손님이 몇 분이었나요?) “두 분. 갈 때도 세 분이 지금 예매됐습니다”


시외버스의 경우 1일 17회 운행하던 전주가 전면 중단된 것을 비롯해 안산과 군산, 진주 등의 노선 운행이 중단됐고 합천, 창녕 등 대구와 인접한 경남지역 노선은 감축 운행합니다.


고속버스는 광주 노선이 26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가고 의정부 노선은 감축 운행할 예정인데, 앞으로 운행 중단이나 감축하는 회사들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천일고속 관계자

대구 지금 난리 아닙니까? 그래서 다른 시도에서는 지금 대구 오지마라고 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운행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이 대거 중단돼 25일부터 사실상 휴업 상태에 돌입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28일까지 타이베이, 방콕, 하노이, 다낭, 세부, 도쿄, 오사카 등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대한항공도 하루 2번 왕복하던 대구-제주 노선과 인천공항 환승객을 위해 운영해온 대구-인천 노선 운항을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중단합니다.


아시아나항공도 하루 3번 왕복 운항하던 대구-제주 노선을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운항하지 않고 제주항공과 에어부산도 대구-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20-02-25 16:5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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