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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요즘 서울 곳곳에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해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이 유행처럼 도입되고 있죠.대부분 행정기관의 주도로 실시돼왔는데요.
성동구 금호동에서는 지역 대학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을사람들을 위한 이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임세혁 기자가 봉사활동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골목길에 그려진 동화같은 분위기의 벽화들이동네 분위기를 부드럽게 연출합니다.
담장마다 설치해놓은 펜스는 담넘기를 방지하는 동시에 마을 미관도 개선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한 표지판 하나에도
디자인을 입히는 정성을 쏟았습니다.코너길마다 부착된 반사경은 마을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곳곳에 설치된 센서 조명과,야간에 바닥을 비추는 캐릭터 조명은어두운 밤길이 무서운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성동구 한양여대가 금호동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입니다.금호동 주택가의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벽화도 그려왔습니다.
강동선/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저희 한양여대는 여성의 안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여러가지 사회공헌을 벌여왔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여성과 어린이 등의 주민이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 마을 교회 측에서 주민들이 사업추진에 동의하도록 설득하고 회의장소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호용한/옥수중앙교회 담임목사
(지역 대학에서 좋은 사업을 벌여줘서 고맙고, 저 역시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직접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도 6개월 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바가 큽니다.
윤다은·이주연/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3학년
(춥고 힘들었지만 주민들이 예쁘다고 좋아하실 때마다 보람이 컸고요.
앞으로 성동구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요.)
이번 사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로, 한양여대는 앞으로 기회가 닿는대로 성동구의 더 많은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범죄예방환경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세혁/shlim@tbroad.com
(최근 곳곳에서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이 유행처럼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이곳 금호동의 경우 관주도형이 아닌 지역 대학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티브로드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신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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