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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이정윤기자]
[앵커멘트]
공사 현장이나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안전하게 처리해야 하는데요.유해 폐수를 몰래 버린 업체 25곳이 적발됐습니다. 폐수는 모두 한강으로 유입됐는데, 수은과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이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서울의 한 공사현장입니다.인부들이 콘크리트 잔재물을 그대로 쏟아 붓고,
잔모래와 시멘트도 물을 쏘아 무단으로 배출합니다.폐수는 바로 하수구로 버려집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
(경찰: 시멘트 물이잖아요. 다. 보세요. 이거 여기다 버리면 안되죠?
공사 현장 관계자: 버리는 게 아니라 버렸다고 하시면 안 되죠)공사장 내 빗물받이를 뜯어보니 폐수와 콘크리트가 쌓여 굳어 있습니다.하수관에도 버려진 콘크리트로 가득합니다.
이곳에서 버려진 폐수는 약 225톤, 사업장폐기물은 1만㎏에 달합니다. 염색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업체도 적발됐습니다.이들 사업장에서 무단 방류한 폐수는
한강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히 폐수에선 유해 금속인 수은과 납이 검출됐습니다.
구리와 수은은 2배 가까이, 납은 최대 9배를 초과했습니다.
황오주 / 서울시 환경보전수사팀장
(유해 중금속은 우리 몸에 한번 들어가면 배출이 잘 되지 않고
계속 쌓여서 큰 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번에 버려진 폐수들은 대부분 하천으로 방류됐는데요. 생태계 순환을 통해서 우리 몸속으로 섭취가 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한 혐의로 공사 현장과 섬유염색 공장 등 25곳을 적발했습니다.
이 중 공사 현장 책임자 1명을 구속하고 3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티브로드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 편집: 이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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