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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구의회 의원들의 반대 속에 동대문구가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9일) 열린 연구용역 보고회 자리에서도 의원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동대문구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용역결과 보고회 자리.
회의에 참석한 구의원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순영/동대문구의원
(적극적인 설명이 참 부족했습니다. 의원들도 이거 이렇게 만들어서 선거에 필요한 거 아니냐고 다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태인/동대문구의원
(홍보가 제가 봤을 때는 안되어 있어요. 문화원이 있는데, 왜 또 문화재단을 만드려고 하느냐...)
이현주/동대문구의원
(문화재단에 대한 예산은 다 삭감이 됐죠.예산이 삭감됐다는 것은 우리가 반대를 했다고 보는 것이 맞죠.용역을 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서 알게됐거든요.. 용역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앞서 구의회에서는 시기상조임을 이유로 문화재단 출연금 등 관련예산 1천310만 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구가 설립 추진을 강행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겁니다.구가 계획하고 있는 추진 시점은 2017년 하반기. 구립도서관 등의 문화예술시설 관리 운영과 선농대제 등의 지역축제 개최를 사업 범위에 넣었습니다.
이 날 용역 결과 역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을 뒷받침했습니다.
도서관 운영 내실화와 문화시설, 문화자원 관리를 위해 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문화원과의 역할 중복문제는 논란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위권일/도시경영연구원 본부장
(문화재단이라는 별도 기구가 필요한 것은 맞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역할을 배분할 것이냐 그 부분은 답이 없습니다.)
유덕열 구청장은 문화원 관계자와 구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용역결과 설명회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업추진에 부정적 입장을 비친 의원단은문화재단 설립을 기정사실화해서는 안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진중입니다.
<촬영편집: 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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