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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경희학원이 경희대로 문제해결을 위해 4자 협의체 면담을 제안했습니다.
오는 13일 집회시위까지 예고했던 동대문구의회. 해결의 여지를 찾았다며, 이를 잠정보류했는데요.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히 많아보입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오는 13일, 경희대로 앞에서의 집회를 예정했던 동대문구의원들.하지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를 보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6일, 경희학원 이사장과 구의장이 면담을 갖고, 경희대로 문제에 있어 해결의 여지를 찾았다는 겁니다.
주 정/ 동대문구의회 의장
(6일날 이사장이 만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경희학원에서 경희초 1천800여 평 재경부 땅에 대한 협조를 해주면...협의체를 구성해주면 사용료를 청구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면담 내용의 중심에는 지난 소송에서 조정안 중 하나였던재경부 소유의 경희초등학교 부지 문제가 있습니다.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원 등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주면 구청이 지급해야할 반환금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경희학원 측에 확인 결과
반환금 청구에 있어 서로의 해석은 엇갈렸습니다.
경희학원 관계자
(사용료 청구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강제집행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청구 자체를 포기하겠다는 뜻이 아니에요.)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대법판결로 확정된 부당이득금 14억 여 원은 꼭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희학원 관계자
(문제는 이것이 판결이 확정됐기 때문에 우리가 부당 이득금을 수령하지 않거나 금액을 깎거나 하면 사립학교법 위반이나 형법상의 배임의 소지가 있어요. 이거는 안 받을 수가 없어요.)
결국 사용료를 줄 수 없다는 구와 받아야 한다는 경희학원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한발 물러선 구의회. 서로 다른 해석 속에 추진되는4자 협의체 구성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티브로드 뉴스 김진중입니다.
<촬영편집: 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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