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동대문구에는 1년 이상 주인없는 돈으로 남아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이 약 2천만 원에 달합니다. 이렇게 잠자는 환급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동대문구청의 세무1과 사무실입니다. 지난 연말부터 이 곳에서는 새로운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지방세 환급 대상자들에게 '소액환급금 기부제도'를 알리는 일입니다.
기존에는 환급금 발생 내용과 절차를 알리는 통지서가 발송됐지만,이제는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지문과 기부신청서를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세 환급금은 대부분 국세청의 소득세 환불, 자동차세 연납 자동차의 차량매도,
대상자의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합니다.하지만 소액이라는 이유로 환급신청을 미루거나
계좌번호 등의 금융정보 노출을 꺼려 미환급금이 매년 누적되어 왔습니다.
현재, 동대문구에서 1년 이상 찾아가지 않은 10만원 미만의 미환급금은 1천60건,
액수로는 1천350만 여원으로전체 미환급대상자의 98%를 차지했습니다.
1만 원 미만의 미환급자는 646건으로 전체의 60%였습니다.
소액환급금 기부제 운영으로지난 12월 한달 동안만 43건, 총 37만 6천원의 환급금 기부가 이뤄졌습니다.
서판용/동대문구 세입총괄팀장
(복지제도와 연계해 시행하는 이 제도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저희가 미환급 대상자가 꽤 많은데, 그 환급금을 정리하는 부분도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기부를 희망하는 환급대상자는 구에서 송부하는 기부 동의서를 작성해 구청 세무과에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됩니다.기탁된 기부금은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이체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진중입니다.
<촬영편집: 양국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