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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신유철기자]

[앵커멘트]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오르면서 상차림 준비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배와 사과 등 일부 품목은 산지 배송이 중단돼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신유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설을 앞두고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일 하나를 사는데도 보고 또 보고 신중한 모습입니다.
지난 해보다 오른 물가 탓에 어떤 것부터 사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김영순 / 송파구 가락동
(많이 비싸졌다. 뭐부터 사야 할 지 모르겠다.)
하지만 일부 품목은 시간이 지나면 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배와 사과, 딸기, 귤 등은 설을 앞두고 이미 공급량이 풀릴 대로 풀려 산지 배송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김정수 / 가락시장 상인
(배, 사과는 산지 배송이 중단돼 물품이 한정돼 있다. 딸기와 귤도 비슷한 상황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농수산식품 공사가 조사한 36가지 설 성수품 가격 추이를 보면 지난해 대비 8~10%가량 올랐습니다.올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크게 6가지.
(단감 3개에 3천600원 대로 지난해보다 34%가 올랐습니다.부세조기와 오징어는 각각 50% 가까이 올랐고 두부는 700g에 3천400원대로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AI 여파로 파동이 일었던 달걀은 서서히 가격이 내리고 있지만,10개 기준 3천800원대로 작년 대비 135%가 오른 상태입니다.)
다만, 달걀의 공급 상태가 안정화 단계에 있어 설 연휴나 직전에는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송은주 / 서울시 농수산식품 공사 주임
(여름 폭염 여파로 무 배추의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고, AI의 파동을 달걀 역시 가격 상승폭이 컸습니다. 과실류 중에선 단감이 작황이 부실해 가격기 많이 올랐습니다.)
설 차례 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17만2천 원대, 대형마트가 21만7천 원대로
4만 원 가량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사리와 도라지, 부세조기의 경우는 전통시장에서 살 경우 마트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는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 수를 5개에서 3개로 줄이고 생선류도 1마리로 간소화 한다면 전체 차례 비용의 3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유철ycshin@tbroad.com
(설 차례상에 올리는 일부 품목은 설 연휴 직전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신유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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