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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성동경찰서 이전을 추진해온 성동구는
수백억원을 투입해 경찰서가
옮겨올 수 있는 부지를 미리 마련했는데요.
경찰서가 이전 의지를 보이지 않자,
비싸게 주고 산 땅을
방치만 하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성동구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임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성동구 행당도시개발지구 내에 있는
경찰서 이전 부지입니다.

성동구가 지난 2009년
374억원을 들여 구입해놓은 땅으로,
왕십리에 있는 경찰서가
이전할 경우를 대비해 마련해 놓은 겁니다.

빈땅으로 놀려둘 수가 없어
현재는 주민들을 위한 텃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 경찰서 이전부지를
더 이상 텃밭으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성동구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김종곤 의원은, 지난 2008년부터
성동경찰서에 경찰서 이전을 요청해왔지만
지금까지도 진전이 없는만큼,
민간개발을 위해 이땅을 매각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매각 할 경우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하므로
이 차익을 다른 사업에
값지게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곤/성동구의원
(현 시가인 850억원 정도로 매각할 경우
476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발생하며
성동구의 세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성동구는 비싼 부지를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성동구의회의 주장을 인정한다면서도
당장 매각하거나
개발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동경찰서의 건물안전도는
2015년도 기준 C등급으로
향후 2년 쯤 뒤에는 D등급이 나와
어쩔 수 없이 이전해야할 수도 있으므로
조금 더 기다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동구청 관계자
((성동경찰서 건물안전진단을)
2015년에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건물 등급이 C등급이 나왔는데
보통 D등급부터 재건축 대상이 되거든요.
한 1~2년 정도 지켜봤다가
결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편 성동경찰서는 왕십리역사 바로 옆의
노른자땅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위한
경찰서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 2008년부터
주민서명서를 제출하는 등 이전을 추진해왔지만
경찰서 측의 반대에 막혀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이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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