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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 타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3월은 자전거 사망 사고가 급증하는 때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반대편 차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자전거 한 대가 튀어나옵니다.

달리던 차는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자전거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에 타고 있던 70대 노인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처럼 자전거 사고로 숨진 사람은
지난 해에만 30명.

최근 3년 간을 살펴봐도
한 해 평균 27명이 자전거 사고로 숨졌습니다.

(특히 자전거 사망 사고는
3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전거 이용이 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창영 /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자전거 사망 사고는 날이 풀리면서
봄철 3월, 5월, 6월,
또 9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고 유형으로 보면 도로 주행을 할 때보다
도로를 무단으로 횡단할 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전거 사망 사고의 대부분은
차도를 무단횡단하면서 발생합니다.

(때문에 지난 해 자전거 사망 사고의 절반은
차량 속도가 빠른 편도 3차로 이상의
넓은 길에서 일어났습니다.)

(또, 자전거 사고 사망자의 85%가
50대 이상이라 고령자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창영 /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자전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역주행이나 무단횡단 같은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자전거 뒷쪽에 LED 후미등을
부착해드려서
야간에 시인성을 높일 예정이고요...)

한편 오는 9월부터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술을 마시고 자전거 운전을 하면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까지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신현민 기자 >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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