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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최근 문을 연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에
배드민턴장도 들어섰는데요.
이 배드민턴장을 클럽 회원들에게
우선 배정한다는 소식에
지역에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8일에 개장한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입니다.

인조잔디축구장, 테니스장과 함께
14면 규모의 실내배드민턴장이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최근 배드민턴장 사용을 놓고
지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구청이 도봉구체육회 소속 배드민턴 클럽에
매일 6시간씩
코트를 우선 배정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클럽에 우선 배정하기로 한 코트는 9면.

배드민턴 레슨을 하는 코트 2면까지 제외하면
클럽 회원이 아닌 사람들은
3면을 나눠써야 하는 실정입니다.

도봉구 주민(음성변조)
(저희가 좀 불리하기는 하죠. 일반인들은.
(저희 같은) 학생들은 돌아다니면서 치는데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것이잖아요.
코트를 조금씩은 돌아가면서 썼으면 좋겠습니다.)

반면 도봉구 배드민턴 클럽들은
코트 우선 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구 체육회 소속으로
지역을 대표해 각종 대회에도 나가는 만큼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도봉구 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음성변조)
(도봉구나 서울시 대회에 나가는...
공식적인 시합에 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연합회에 등록된 사람들이잖아요.
우리 연합회는 도봉구체육회 소속이라서
회비도 다 내고 있고...)

자칫하면 클럽 회원과 비클럽 회원 사이에
다툼으로까지 번질 기세 속에
도봉구는 배드민턴 레슨을 없애
면 수를 확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봉구청 관계자(음성변조)
(일반인들이 많이 이용을 못 하니까
배드민턴 레슨은 안 하는 방향으로 검토해 보기로
지난 간담회 때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혈세로 지은 공공체육시설을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운영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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