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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이정윤기자]

[앵커멘트]
이달 초부터 시작된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의 경우 아파트 절반 정도는 여전히
수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구청은 수거 정상화를 위해
수거 단가를 조정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이정윤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대문구 지역 아파트입주자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폐비닐 등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가 이어지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서대문구 공동주택은 73개 단지로
이 중 40개 단지만 정상적으로
재활용품 수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33개 단지에선 업체들이 여전히
폐비닐 수거를 거부하고 있는 겁니다.)

서대문구는
아파트와 민간업체간 수거대금 단가를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활용품 가격 하락으로
업체들의 수익성이 나빠졌고,
결국 수거 거부 사태까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업체들은 수거 대금을
한 세대 당 700~800원에서
400~500원으로 조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거 단가를 조정한
공동주택은 7개 단지에 불과합니다.

기봉호 / 서대문구 도시환경국장
(수거업체 계약을 통해서 받는 금액이 있는데
이제 가격이 떨어졌으니까 단가를 낮춰서,
조금 수지타산이 맞도록 해주면
수거하지 않을까...)

일부 주민들은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며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육철/ 서대문구 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장
(국가적인 사업으로 해결해야지,
어느 몇 사람, 수거업체, 수거단가 조정,
이런 것으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부는 우선
아파트와 업체간 계약 조정을 유도하고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자체가 직접 수거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지자체도 인력 문제 등으로
직접 수거가 어려운 실정으로
빠른시일 내에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편집:신현민>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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