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인
SR의 직원채용 과정에서
20여명에 대한 부정채용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현직 임직원은 물론 노조간부까지 관여했는데,
부정채용 과정에서 100여명의 억울한 탈락자도
발생했습니다.
임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의 부정채용에 연루된
전현직 임직원이
무더기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업무방해혐의로 SR 전현직 임직원 2명을
구속하고 노조간부 등 나머지 11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다른 임원과 지인 등에게 청탁을 받고
신입직원 14명과 경력직원 10명을
부정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조간부 A씨의 경우
청탁을 받아 윗선에 전달하는 대가로
11명에게 총 1억230만 원의 금품을 챙겨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류전형 또는 면접점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미리 내정된 지원자를 합격시켰고,
이 과정에서 다른 지원자 105명이
억울하게 탈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정채용된 이들은 대부분 임직원 자녀들로,
이중에는 간부 직원이 자주가는
식당주인의 자녀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공정한 채용을 위해서는
외부 면접위원 참여와 블라인드 심사 강화 등의
투명성 확보 방안이 필요해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수사과정에서
부정채용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조직적인 움직임이 포착돼
추가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강재훈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