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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종로구 부암 동장이
통장을 강제 해촉한 내용을 보도한 바 있는데요.
그런데 취재 결과 동장이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뒤늦게 통장에게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종로구청은 행정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지만
통장 부당 해촉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14일 부암 10통장에게
절달된 등기 문서입니다.

이 문서에는
통장 임기 만료 통보와 함께
공개모집을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 공문이 작성된 날짜는 5월 10일.

부암 동장이 10통장 공개모집을
5월 3일 공지해 놓고
전임 통장에게는 10일 후에
해촉 통보와 공개모집 내용을 전달한 겁니다.

<일정을 살펴보면
통장 심사위원회 절차도 없이 동장이
지난달 27일 해촉을 통보한 후 공개 모집해 놓고
서류 마감 이틀 전에
전 통장도 재신청이 가능하다는
명분을 내세운 겁니다.>

이제천 / 전) 종로구 부암10통장
<기한 내 신청이 없을 시
통장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보냈는데
이것은 본인들 구색에 맞춘 편의적 행위이지
나를 도와주거나 해결하자는 건 아닙니다.>

일부 통장들은 부당한 해촉이라고 지적합니다.

통장 임기 만료 전에
통장 심사위원회 절차도 없이
동장 개인의 감정으로 해촉한 사례가
없었다는 겁니다.

육교 재설치 반대가 해촉 사유라면
구청장의 외압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이종훈 / 종로구 부암8통장
<최소한 한 달 전에 재심의 여부를 물어보고
구성원을 짜서 심사를 신임 통장 뽑듯이
투표하던지 회의를 해야지 동장 혼자서
결정한다는 건 처음 들어요.>

<종로구청 행정지원국장은
통장 해촉을 동장에게 지시한 바 없었다고
해명합니다.
부당 해촉 논란이 일자
구제 방법으로 통장 재신청 절차를 공지했고
동장이 해촉한 사안에 대해선
행정절차상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퇴직 한 달을 앞둔
부암 동장이 독단적으로 해촉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부암 동장은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구청은 뒤늦게 통장 해촉을
구제하려 했다는 점에서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노영근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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