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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장애인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예전보다 많이 개선됐지만
아쉬운 부분도 여전히 눈에 띄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의 장애인들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부축을 받아 투표소에 들어가야 하고
기표용지에 도장을 찍는 것조차 어렵지만
장애인 복지와 지역 발전을 바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신종철 / 발달장애인
(당선이 되면 좋은 나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부터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전체 투표소의 98%를
1층이나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에 설치했고
투표소마다 손을 쓰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 기표용구를 비치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려도 눈에 띄었습니다.

점자로 된 투표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고
음성 안내와 수화통역사 등도 확대 지원했습니다.

정주연 / 도봉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기존의 서비스 외에 점자·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투표안내문과
기표용구를 개선하여 편의성을 더하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수화통역사 배치를 확대하는 등
기존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럼에도 장애인들에게 투표는
여전히 높은 벽이었습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의 경우
좁은 칸에 도장을 찍기가 어려워
무효표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입니다.

장애 유형별 투표용지가 마련돼야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재원 / 사회복지법인 인강원 사무국장
(지적장애인들에게는
후보자 얼굴이 나와 있는 투표용지를
따로 제작한다거나
투표 칸을 크게 만든다거나
장애유형 별로 맞춤형 투표용지 제작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사전투표소의 경우
장애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았다며
다음 선거부터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이경섭 기자 >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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