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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서울시가 추진하는
광화문광장 재조성 사업을 두고
종로지역 주민들의 반대 여론을
여러차례 보도한 바 있는데요.
광화문광장과 인접한 종로구 사직동과 부암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반대 서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서울시가 발표한 광화문광장 재조성은
차량 진입을 줄이고 광장을
공원으로 만드는 겁니다.

현재 왕복 10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축소하고
이동차량은 우회도로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종로지역 주민들의 반대 여론은
여전히 거셉니다.

지난 2017년 광화문 환경지킴이를 발족한
주민들은 4천여 명 넘게 서명을 받았습니다.

우회도로로 지목된 서울정부청사 후문 일대
아파트 주민들이 교통체증의 심각성을 거론하고
해소 방안을 요구한 겁니다.

차근태 / 광화문환경지킴이 부회장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민들과
사전에 의견을 교환하고
문제되는 사안들이 해결된 뒤에
광화문광장 확장이나 변경에 대해서
논의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반대를 합니다.>

주민 의견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은 미온적입니다.

교통혼잡은 우려하지만 교통량을 줄이는
해소 방안을 세우겠다며
사실상 광화문광장 재조성 추진을 고수했습니다.

결국 종로구 부암동과 삼청동 등
지역구의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종로 주민 전체가
반대 서명을 이어가고 있는 상탭니다.

정재호 /종로구의원
<3.1절 100주년 행사를 기해서
양쪽에 2차로씩 개통됐을 때 삼청동,
가회동 골목길이 전부 주차장이 됐어요.
주민들이 이것을 뼈저리게 겪어 봤기 때문에
더 반대 여론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사직동과 부암동, 가회동 등
범주민 대책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사업에 종로구청장이 앞장서
반기를 세우는데 눈치만 보고 있다며,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여론을 모아
광화문광장 재조성에 대한 반대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해
대책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김환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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