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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복절을 맞아 성동구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맞은 위기를
다함께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다짐했습니다.
임세혁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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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어효은/낭독자
(동포간에 증오와 투쟁은 망조다. 우리의 용모에서는 화기가
빛나야 한다. 우리 국토 안에는 언제나 춘풍이 태탕하여야
한다.)

장중한 연극 무대의 대사를 읊듯이,
때로는 한편의 시를 읽듯이 낭독이 이어집니다.

객석에서도 숨을 죽인채
음미하듯 귀를 귀울입니다.

낭독하는 글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 중
그의 사상적 핵심이 담겨 있다고 평가받는 '나의 소원'에서
문화의 힘을 강조한 부분인 '내가 원하는 나라'

국민간에 증오와 투쟁을 버리고
화합과 건설의 문화를 통해 강한 나라를 만들자는 뜻을
다함께 되새겼습니다.

인터뷰-유춘자/성동구 마장동
(감명 깊었습니다. 아주 마음 깊이 생각하고 열심히 저희도

나라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헌신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번 낭독회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겪고 있는 위기를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겨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독립유공자의 자손들과 청년예술가,
독서경진대회 우승 어린이들이
주민 대표 낭독자로 나서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정원오/성동구청장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단 말이 있는데요.
이 행사를 통해서 오늘 참여하신 분들께서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에 지향으로 새길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의 해에 맞은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열린 백범 일지 낭독회.

일본의 경제보복 속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마음가짐을 되새겨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임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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