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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움직임은
공공부문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도 일본을 규탄하는
실천 운동에 나서고 있는 건데,
지방정부연합 대표를 맡고 있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이정윤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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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청장님. 이 곳은 항일 정신이 서려 있는 역사적 현장, 서대문형무소역사관데요.

Q. 이 역사관에서 얼마 전
지방정부연합이 규탄대회를 열었는데요.
전국 지자체가 함께 뜻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인터뷰- 문석진 / 서대문구청장
(저희가 지방정부로서 시민들이 불매 운동에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한다는 뜻을 함께 보이자.
일본이 부당하게 수출 규제 조치를 하고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은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이거든요.
이런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지방정부에서 뜻을 모으게 됐습니다.)

Q. 청장님께서는 일본산 사무용품을 타임캡슐에 넣는 퍼포먼스도 벌였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긴 건가요?

인터뷰- 문석진 / 서대문구청장
(저희는 단순히 시민들의 불매 운동에 참여만 하는 것이 아니고 실천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자. 그래서 행동으로 보인 것이 구청에서 사용하는 일본산 제품, 앞으로 더 이상 구매하지 않는다. 현재 사용하는 것을 일단 봉인하
자, 문구류를 버릴 수 없고 그래서 봉인하고 정상화되면 다시 원래대로 해지한다. 그런 의미로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Q.중구에서는 배너기를 설치했다 철수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일본 불매 운동에 지자체까지 나서서 대응하는 건 과잉이란 지적도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인터뷰- 문석진 / 서대문구청장
(시민들의 주장도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중구청장도 바로 배너기를 내렸고, 분명한 것은 아베 정부의 문제거든요. 구별하자, 시민사회는 우리와 함께 뜻을 모아서 비정상적인 행위를 철회하게 하자. 그리고 아베가 전쟁하는 국가를 하겠다는 것은 이것은 일본 국가에도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조치는 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지방정부연합 차원에서, 또 서대문구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계획들이 있나요?

인터뷰- 문석진 / 서대문구청장
(지금 저희들이 지방정부연합으로 매니페스토 경연대회가 있어서 단체장들 중심으로 서명을 받았는데 처음에 50명으로 시작했는데 150명 넘게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방정부도 시민사회와 뜻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수출 규제 조치 원상 복구하라, 정부는 단호하게 대응해달라, 저희는 불매운동에 대해 시민들과 동참하겠다. 더 이상 불매운동과 관련해서 일본산 제품 사지도 않고
일본산 자재도 사용하지 않겠다. 공무상 출장 안가겠다. 교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중단하겠다는 것입니다. 일본 시민사회가 지방정부가 뜻을 같이 해주길 바라고 있고요. 앞으로 이런 것들이 연대되서 아베 정부의 문제점이 시정되고
정상화되길 바라겠습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촬영/편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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