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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성동구가 왕십리뉴타운 내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도선고등학교와 인근 중학교를
맞교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을
이달 초에 보도해드렸는데요.
맞교환 대상 중학교가
행당동의 행당중학교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큽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임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5천세대가 살고 있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에는
중학교가 없어 주민들의 중학교 신설 요청이
잇따라왔습니다.

이에 따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지난해말 실시한 타당성용역결과에서
뉴타운 내 도선고등학교를
인근의 중학교와 맞바꾸는,
이른바 이전재배치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옴에 따라
성동구는 이와 관련한 타당성용역을
새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습니다.

성동구 관계자(음성변조)
(점점 학교가 인원이 줄어드는 학교도
많을 것 아니에요.
그런 학교들 같은 경우는
수요가 높은 곳으로 이전재배치를 한다든지
그렇게 추진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가운데,
이전재배치 대상 중학교가
행당동의 행당중학교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학부모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행당중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잘 다니고 있는 학교가
타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주장인데,
구청 게시판에도 반대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당중학교 학부모(음성변조)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아파트(왕십리뉴타운) 내에
중학교가 생긴다는 것은
그 아파트 내의 시민들의...
엄마들의 이기적인 목소리가 들어있는 것이고...)

이에 대해 일단 성동구는
결정된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아직 용역도 실시하지 않은 상황인데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동구 관계자(음성변조)
((학부모들이) 어디에서 들으셨으니까
이런 말이 나왔겠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들으셨는지
이런 거는 저희도 알 수가 없어가지고...
이게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현재 없거든요.)

성동구에 따르면
현재 이전재배치 검토대상 중학교는
마장중과 동마중, 한대부중과 행당중 등 4곳.

하지만 이번 사례로 비추어 볼때
어느 중학교로 결정이 되더라도
학부모들의 반발에 부딪혀
실제로 이행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박우진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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