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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 명절 보내고 남은 휴일 동안
차분한 마음으로 문학 기획전시 관람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종로문화재단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시인 윤동주와 한용운, 이육사 선생의 시화 작품을
스토리로 연계한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민족을 사랑한 시인의 작품세계를
강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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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언덕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사람이 쉽게 돌아오지 못하니..."

만해 한용운 선생이 직접 쓴 한시
'선방 뒤뜰에 올라' 입니다.

불교인이자 시인인 한용운 선생의
친필 두 점은 묵향에서 그의 독립의 의지를 엿 볼수 있습니
다.

1919년 3.1운동 당시
불교계 민족대표로 활동한 만해 선생의
기미독립선언서는 병풍으로 공개됐습니다.

일제강점기 만해 선생이 옥중에서 쓴
편지를 서예가들이 손수 대필한 작품까지..

종로구 부암동의 전통문화시설인 무계원에
공개된 만해 한용운 선생의 기획전입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해 선생을 포함해 윤동주와 이육사 등
민족 저항 시인 3인 문학전시를 종로문화재단이 기획한 겁니
다.

인터뷰- 김민정 / 종로문화재단
(일제강점기 시절 울분을 달래 준 저항 시인 3분이 종교관
이 굉장히 달라요.그러한 특성이 시에도 나타났기 때문에 종
로문화재단 안 에 있는 윤동주 문학관, 무계원, 청운문학도
서관으로 나눠서 각각의 시인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
다.)

이육사 선생의 작품은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항일 독립의 의지를 시로 표현한 작품 '편복' 등
이육사 선생의 육필원고와

대표시 '청포도'의 서화 등 작품 13점은
모두 이육사 문학관의 도움으로 공개된 겁니다.

후손들이 시인의 작품을 통해
조국의 광복을 염원하고 그 의미를 깨닫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옥비 여사 / 이육사 선생의 딸
(이육사 선생이 독립운동을 하셨어요.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어요.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그런 일을 했는데 후손으로서
많은 분들이
알아줬으면 하고요.)

윤동주 문학관에서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 시를 기획전으로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우정사업본부가 발행한
저항 시인 3인의 얼굴이 담긴 우표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저항시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위해 구성된
'우리가 사랑한 시인 전시회'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정신을 문학 활동으로
실천하면서 민족의 울분을 달래준 시인 3인의 기획전은

15일까지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과 무계원,
윤동주 문학관에서 열립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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